대전에서 발생한 신협 강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범행에 사용된 오토바이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모자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인도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타고 유유히 사라집니다. <br /> <br />도난 신고된 이 오토바이는 다음 날 대전 신협 강도 사건에 사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는 대전 관저동의 한 신협에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들어가 소화기 분말을 뿌리고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해 3천9백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 추적에 나선 경찰이 CCTV를 분석한 끝에 범행에 사용한 오토바이를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주에 사용된 오토바이는 한 대 더 있었는데, 이 역시 경찰이 또 다른 장소에서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에 사용된 오토바이는 찾았지만, 용의자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용의자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번 범행이 철저히 계획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는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르고 소화기도 챙겨 달아나 증거를 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장갑을 착용한 채 이동하면서 지문을 남기지 않았고, 이동 동선도 상당히 복잡해 경찰이 CCTV 분석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용의자가 택시를 타고 이동한 사실도 확인하고 추격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장영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82018051096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